[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센터가 ‘특수중등분야 통합예술교육 교수법’ 소규모 집중 연수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연수에 예술강사 12명이 참여해 문화예술교육센터 홍혜전 센터장의 ‘특수분야 예술강사의 시선’ 주제 강연과 노정식 용인대 무용과 교수가 특수중등분야 통합예술교육 설계를 위한 무용 교수법을 강연해 강사와 학생 간 유대감 형성, 감정과 신체감각의 표현, 타인과의 관계 형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 참가자는 “특수분야 문화예술교육자들이 인지하고 있어야 할 부분을 짚어주고, 수업에서 활용할만한 소스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돼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난 3월에 개최한 1차 소규모 집중 연수 ‘특수초등분야 무용예술교육’에 이어 이번 ‘특수중등분야 통합예술교육 교수법’ 연수를 진행하며 중부권 통합예술교육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혜전 센터장은 “앞으로도 통합예술교육 관련 예술강사 역량 집중연수와 기획사업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예술강사와 함께 예술교육의 방향을 고민함으로써 충북이 통합예술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대표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센터는 다음달 8일 ‘특수초등분야 무용예술교육’ 소규모 집중 연수(2차)를 개최해 시청각을 활용한 신체놀이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쓰이는 도구를 활용한 상상력 수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연수 및 기획 사업은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swarte.co.kr)와 전화(☏043-299-8678~9)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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