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헌·사진)가 지역축구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7년째 옥천한마음 리그 주 스폰서로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역 체육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원새마을금고는 지역 축구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지원하며 지역 생활체육협의회 동호인 리그전의 활성화와 축구계 부흥 등 지역동호인 체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이는 옥천 체육동호인 39개 종목이 있으나 축구 동호인처럼 지원받아 게임을 운영하는 종목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축구 동호인 400여명은 옥천 체육동호인 39개 종목 3천800여명의 체육 동호인들사이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역체육인들의 동호인 리그는 종목체육인들의 화합과 활성화에 그치지만 이원새마을금고의 지원속에 옥천축구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부흥에도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축구활성화로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으로 전 가족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원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올해도 옥천축구협회는 지난 달 10일 옥천지역 8개 동호인 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기를 갖게 된 것이다.

이재헌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지역발전, 특히 축구발전을 위해 작은 지원이나마 하게 돼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 주말마다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축구 동호인들을 보면 마음까지 후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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