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스피드대회 남·여 일반부 종합우승 등 쾌거

금메달 32개 등 총 76개 메달로 월등한 기량 선봬

‘제40회 회장기 전국 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일반부 종합우승한 충북체육회 정병관·정병희·천종진·이동민·송광호 선수와 오복균 감독(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40회 회장기 전국 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일반부 종합우승한 충북체육회 정병관·정병희·천종진·이동민·송광호 선수와 오복균 감독(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40회 회장기 전국 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충북롤러선수단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16개로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타 시·도 선수단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충북선수단의 성적은 이번 대회 70개의 세부종목 중 5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세부종목 메달획득률이 76%에 달했다. △진흥초(남자초등부) △봉명중(남자중등부) △충북여중(여자중등부) △제천고(남자고등부) △청주여상(여자고등부) △충북체육회(남자일반부) △청주시청(여자일반부)이 종합우승 △진흥초(여자초등부) △제천여고(여자고등부) 준우승 △만수초(남자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다.

또 △충북여중 송민경(3년)이 3관왕 △만수초 전우월(4년) △진흥초 오세은(2년) △서현초 이지호(6년) △봉명중 이병준·박지성(3년) △제천고 김유성·안정민(3년) △청주여상 김민서(3년), 권혜림(2년) △충북체육회 정병희·천종진 △청주시청 안이슬이 2관왕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한 여건에서도 충북체육회 천종진은 1천m에서 1분22초865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임재호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노력해주신 제천시와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북롤러선수단이 전종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줘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충북롤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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