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43일간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경찰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43일간 도내 생활 주변 폭력사범을 집중 단속해 346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혐의가 중한 5명은 구속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생활 주변 폭력이 272명(구속 2명)으로 가장 많았고, 길거리 폭력 35건(구속 2명), 공무집행방해 33건(구속 1명), 폐쇄 내 집단(직장·대학·체육·문화계) 6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폭력 사범들은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 중 64.7%(224명)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연령은 40~50대(158명·45.6%) 비율이 높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충북경찰은 다음달 31일까지 생활 주변 폭력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속 숨어있는 폭력사범 단속을 적극 추진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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