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내덕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 대상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수암로타리클럽(회장 우도겸)은 오는 28일까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사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수암로타리클럽 김지은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촬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주일에 걸쳐 순번제로 진행된다. 완성된 사진은 예쁜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촬영에 참여한 80대 A씨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청주수암로타리클럽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예쁜 액자까지 만들어 준다고 하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주수암로타리클럽은 아름다운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여성회원들로 구성돼 이들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는 창립 5년 차 신생클럽이다.

이들은 사회봉사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충북육아원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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