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매뉴얼 보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현장 지원을 위해 영재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20차시, 총 100차시 분량의 주제중심 융합 콘텐츠와 활용 매뉴얼을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콘텐츠는 도입, 전개, 정리 3단계로 도입 단계에서는 주제 관련 동기유발 자료 제시와 활동 안내, 전개 단계에서는 활동별 탐구 안내 및 문제 해결, 정리 단계는 탐구활동 관련 이론 정리로 구성됐다.

매뉴얼은 각 주제에 따른 차시별 학습 목표 및 관련 교육과정, 수업 흐름도, 활동지로 교사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마련됐다.

자연과학교육원은 다음달 온라인 영재교육 콘텐츠 활용북을 발간해 도내 영재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영재교육 콘텐츠와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도내 영재교육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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