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전공의들이 생각하는 가장 수련받기 좋은 중소형병원 중 3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는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0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순천향대천안병원, 2위는 울산대병원이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수련병원 100여 개소에 근무하는 전공의 총 7천609명이 익명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급여 △교육환경 △근로여건 △복리후생 △전공의 안전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은 중소형병원 중 급여 5위, 교육환경 2위, 근로 여건 9위, 복리후생 3위를 달성하며, 종합 3위에 선정됐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려는 행정부서의 노력이 합쳐져 이번에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전공의 근로여건을 포함한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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