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7·화물 11·이륜차 20대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은 미세먼지 감축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23일까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군은 전기 자동차 구매자에게 차종 유형에 따라 일반 승용차는 1천600만원, 전기화물차(소형)는 2천500만원, 전기 이륜차는 150만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매차량은 승용 7대, 화물 11대, 이륜차 20대로, 2021년 1월1일 이전부터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신청자에게 지원되며,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생애최초 차량 구매자와 노후경유차 대체 전기차량 구매자는 우선 지원된다.

전기차량 보조금 신청인은 차량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계약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전기 이륜차는 올해부터 A/S 확약보험이 가입된 전기 이륜차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가 몰려 지원대수를 초과할 경우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기 차는 계약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취소되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 회사와 출고 약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조하거나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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