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협력 방안 논의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15일 시청에서 당진LNG기지 건설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를 위해 ‘당진LNG기지 건설사업 지역건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학 경제환경국장과 정철수 한국가스공사 당진LNG기지건설단장 및 지역건설사와 주민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방안 모색 △지역 업체 생산제품과 지역 농수산물 우선구매 △지역상생 매칭플랫폼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LNG생산기지 건설공사 착수에 앞서 지자체와 업체간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건설공사 착수 전 원도급사로부터 지역 협력방안을 제출받아 이를 지역건설협의체에서 검토함으로써 LNG기지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역 업체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학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대규모 토목건설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건설업체를 우선 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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