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담 여행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전담 여행사는 업체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정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도의 중점 추진 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홍보와 도 주최 관광설명회 등 각종 행사 운영·지원, 도 참가 해외 박람회·홍보설명회 공동 참여, 분기별 추진상황 및 관광분야 동향 등 도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80만원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도 전담여행사에 지정되면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사업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영상설명회 사업비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경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별 성과급 등이 지원된다.

도는 2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기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관광항공과 관광마케팅팀(☏043-220-3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도 중점 관광자원으로 체험·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중심 홍보전략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조심스럽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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