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 주도할 수 있는 검증된 인물 필요”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12일 21대 국회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회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정권재창출,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1년간 민심 이반에 침묵하고 방관했던 것을 반성한다. 저부터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에는 골든타임이 있고, 그 출발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상생연대 3법(손실보상법·협력이익공유법·사회연대기금법)의 신속한 논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개혁입법 추진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시 후보를 내지 않도록 당헌·당규 재개정 △당내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소통 강화 △상임위원장 조정과 배분 재논의를 통한 정치 복원 △당 주도의 실질적 당정청 관계 정립 △국회의원의 건강한 비판 가능한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다 같은 친문이다”며 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지금 필요한 인물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3선의 검증된 젊은 일꾼, ‘개혁’과 ‘협치’모두 잘 할 수 있는 박완주다”고 인물론과 함께 초선부터 중진 의원까지 이을 수 있는 허리 역할도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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