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5월17일까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천429개 노선 1만501㎞의 법정도로를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비 사항은 포장 노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낙선·산사태 위험지구 등이다. 도로 표지와 안전시설 등의 시설물도 손본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도로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1년 춘계 도로 정비 추진 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또 춘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해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시·군에 ‘추계 도로정비 평가’와 합산해 연말 표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 도로정비로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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