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 백석대학교 교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천안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른 비대면 가족활동인 키트배부, 실내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을 맞아 가족의 ‘따로 또 같이’활동으로 가족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화합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가족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티셔츠 미션활동 ▲아빠-자녀 미술·요리활동 ‘석고 미술놀이와 과일찹쌀떡 만들기’ ▲30~40대 부부의 성격이해와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원데이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 ▲자녀 양육코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중 가족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티셔츠 미션활동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60가정을 모집해 가족티셔츠를 전달한다.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센터에서 제시하는 가족 미션활동을 선(先)진행한 후 활동인증 사진을 덧붙이면 가족티셔츠를 신청할 수 있다. 가족티셔츠를 수령한 후에는 참여 후기와 가족 티셔츠 착용 인증사진을 보내면 된다.

윤은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프로그램에 많은 천안시 가족들이 ‘따로 또 같이’ 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 가정 내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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