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도입한 민원점검 조정회의(이하 조정회의)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제1회 조정회의를 개최, 전만권 부시장이 위원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과장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필지별 공장신설(건축허가)건 등 총 3가지 안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현지여건상 기업입주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법령검토 및 대안을 마련하고, 부서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 검토를 미뤄왔던 저수지수변산책로 조성 주관부서 지정 등 현안과제 해결 방안도 적극 모색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무원 조직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로 적극 행정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