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부성2동은 천안우리신협 성성본점이 9일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시작을 기념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우리신협 성성본점 정문 앞에서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 임직원, 봉사단원, 부성2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신협임직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과 1:1 매칭을 통해 매일 안부전화, 정기적 방문, 생필품 지원 및 어르신 안전확인을 위한 위치알리미(IoT)지원 등을 실시한다.

김영순 이사장은 “봉사단이 가족이 돼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복지서비스 지원에 선뜻 힘을 보태주신 천안우리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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