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7년 동안 독서, 토론, 탐방을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함께 쓰기’를 주제로 5월부터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타인과의 교류에 고립됐던 시간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보며 지역을 여행함으로써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오월이 기다려진다’,‘설렐다’는 반응으로 기대에 차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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