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재 道 재난안전실장, 충주 소태·엄정면 현장 방문

 

맹경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7일 충주지역 소태면 동막천, 엄정면 탄방저수지 등 지난해 호우·태풍 피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지난해 호우·태풍으로 인한 충북도내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2천625개소로 6천6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구사업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소규모 공사 등 491개소는 공사를 완료했고, 2천19개소는 공사단계에 있으며, 개선복구사업 등 대규모 공사 115개소는 설계중이다.

현장 점검을 진행한 충주 소태면 동막천은 제방유실로 인근 농경지가 침수된 구간으로 제방 전석쌓기 등 복구공사 중이며, 탄방저수지는 저수지 제방 붕괴 및 하류의 하천 제방이 유실돼 복구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을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우기 전 2천550개소(97.2%)는 복구사업을 완료하고, 공사기간 장기 소요로 우기 전 공사완료가 어려운 75개소도 최대한 4월 이내 착공해 피해재발 방지대책을 우선 시공하도록 했다.

향후 부진사업장 현장점검 및 회의, 매주 추진현황 파악 등을 통해 최대한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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