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12월 19일 최종 결과 도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날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노동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발표와 전문가와의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최근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을 기초로 한 산업구조 다변화, 새로운 유형의 근로자 증가 등으로 도내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만의 특성을 반영한 노동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노동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역은 9개월 동안 자료수집과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토론회 등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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