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청주오송도서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다.

올해 시립도서관은 ‘놀기, 일하기, 홀로서기의 사회학’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43-201-4073.

청주오송도서관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맑은 고을 생명의 인문로드’, 청주옥산도서관 ‘시대의 위로, 문사철! 여행학으로 깊어지다’, 청주강내도서관 심화과정 함께쓰기 ‘동시다발(童詩多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 읽고 쓰기’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자유기획형·함께쓰기 유형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청주 시민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변화로 인해 마음의 상처와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통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문의전화 ☏043-201-4172.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 미술관과 협력해 ‘인문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의 이야기’, 청원도서관은 우리동네 인문자료 개발 결과물을 활용한 ‘로컬지향시대, 오래된 것들의 재발견’, 오창도서관은 ‘몸과 마음-길 위에 서다’, 상당도서관은 심화과정으로 ‘세계사로 보는 우리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본질 및 미래를 읽는 힘’이란 주제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그림책 ‘책이 꼼지락 꼼지락’원화를 전시한다. 문의전화 ☏043-20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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