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남포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시 남포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자)는 6일 부녀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2종(열무·깻잎)을 정성 가득 담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박선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피로감도 높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홀몸 어르신 여러분께서 오늘 전달해드린 김치가 위로와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문 남포면장은 “코로나19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 드시며 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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