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숙소 인증제 등 추진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이란 공공,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 지난해 보령시 DMO를 대표해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 시비 1억원 등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DMO육성지원사업은 ‘보령DMO 유쾌한 힐링관광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2월까지 사업을 완료,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사업자 중 3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보령DMO 추진사업은 코로나19에 맞춰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안심식당·숙소 인증제, 자가발열체크보드 설치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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