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과정을 지원하는 백신접종 봉사단(사진)을 운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남일면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원과 남일면 직원들로 구성된 백신접종 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도왔다.

이들은 접종시간별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접종장소까지 이송하고 접종센터 안내, 접종 후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남일면에 거주하는 최해용(81)씨는 “접종 장소가 낯설고 백신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모든 과정에서 챙겨줘 편하게 접종을 할 수 있었다”며 “모든 주민들이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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