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재단, 16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충북 여성들의 안부를 묻고, 변화된 일상과 감정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21년 젠더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 중장년, 문화예술인, 의료기관 종사자,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 주변 여성들에게 영상 전화를 연결해 안부를 묻고, 사회적인 현상과 연결 지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대면 만남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 여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불안한 삶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위로를 채워나가는 시간을 마련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방향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 여성들의 안부를 함께 나누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실시간 채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는 15일까지 사전 참여를 신청한 도민에게만 실시간 온라인 참여 연결주소(URL)가 안내된다.

사전 참여 신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전화 ☏043-28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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