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일 접수…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 신설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2021년도 만세보령장학금을 195명에게 3억500만원을 지급키로 하고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다.

선발인원은 모두 195명으로 학교장 추천 50명과 대학생 120명 등 일반장학생이 170명이고, 인재육성 장학생은 25명이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전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학업우수자는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70점 이상이고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3.5이상이어야 한다. 저소득층 자녀는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50점 이상이고 대학생의 경우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평점 3.0이상이면 된다.

기능우수자는 체육·미술·음악·과학·문예·실업 분야에서 전국규모대회 3위 이내 입상한 사람 또는 도내대회 우승한 사람 중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이다. 다자녀가정 자녀는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한 사람,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2.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하고 입학지원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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