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2021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대상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역 양조장에 체험장 등 환경개선과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육성하고 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견학 및 체험시설을 갖춘 전통주 등 주류제조업체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2년간 총사업비 1억2천만원 중 8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양조장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도는 신청을 토대로 도내 양조장 3개소를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29개 양조장을 추천받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소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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