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온라인 웨비나 개최…K-뷰티 클러스터 지정 위한 정책 제언 등 진행

31일 충북화장품연구회 웨비나 참석자들이 ‘K-뷰티 클러스터 충북 오송 유치 결의대회’를 갖고 K-뷰티 클러스터 1호 충북 유치 의지를 다졌다.
31일 충북화장품연구회 웨비나 참석자들이 ‘K-뷰티 클러스터 충북 오송 유치 결의대회’를 갖고 K-뷰티 클러스터 1호 충북 유치 의지를 다졌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31일 충북화장품연구회 주관으로 K-뷰티산업을 선도·육성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등 최신 화장품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정책적 선도와 기업 협의체의 노력에 대한 토론 등 화장품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에서 △2021년 충북도 화장품산업 육성정책 소개 △충북도의 K-뷰티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화장품 정책 제언 △화장품 중소기업의 뷰티바이오 정책 연구 및 동향 △피부진단기기 기반 맞춤화장품 적용 사례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동향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소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웨비나 이후 충북도화장품연구회 임원 일부가 ‘K-뷰티 클러스터 대한민국 1호 충북(오송)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지를 다졌다.

심홍보 충북화장품연구회장은 “충북도가 K-뷰티의 진원지이며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충북이 K-뷰티 클러스터 1호로 지정돼야 한다”며 “웨비나를 통해 기업인들이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해 응용기술의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K-뷰티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주도의 다양한 연구 활동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협회 단체 등과 충북의 화장품 육성정책을 공유,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산하 충북화장품연구회는 화장품기업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화장품 단체로써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학습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의를 통해 충북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3월26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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