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134조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회계검사 하는 것이다.

결산검사 결과 미비점은 제도개선을 통해 보완하고 우수시책은 널리 홍보해 향후 효율적인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의 합리성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충북도의회에서 도의원, 성인지 및 회계 전문가 등을 포함한 9명의 결산검사위원들로 진행된다.

검사 중점사항으로는 △세입·세출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서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의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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