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내달 6일까지 접수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실천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시민들의 위로와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젝트 ‘베란다 콘서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주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선보이게 될 청주시립합창단의 ‘베란다 콘서트’는 4개 구별 2회씩 총 8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며, 아파트 주민들은 베란다 창만 열면 단지 내에서 펼쳐지는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이메일(sik2146@korea.kr) 또는 팩스(☏043-201-095)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현장 방문하여 공연장소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베란다 콘서트를 추진하게 됐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043-20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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