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떠나는 충북기행Ⅳ 유튜브서 공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는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온라인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네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제천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의림지를 큰 주제로 삼은 제천의 선사와 역사시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박물관인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다. 고대의 축조된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구조, 관개방법, 생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이번 온라인콘서트는 지난 15일 연주실황을 촬영(사진)해 충북도립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일 낮 12시에 방송 송출할 예정이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르톡의 ‘6개의 루마니아 민속춤곡’을 비롯해 충북 지역의 성악가 소프라노 전은정, 테너 박경환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이 오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임긍수 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조두남의 뱃노래,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선곡하며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따스한 햇볕 같은 음악을 준비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떠나는 충북기행은 시리즈로 기획 중이며 4월에는 진천군, 증평군을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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