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다음달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은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해당 학교에서 △소방관이 하는 일 △직업에 대한 이해 등 이론 교육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교육용 소화기 체험 등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고등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신청은 금산소방서 화재대책과 예방교육팀(☏041-750-1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 관계자는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은 꼭 필요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고민이 많은 학생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헌신과 봉사하는 소방관의 직업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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