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최근 태안읍 어은1리와 원북면 양산2리에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왼쪽) 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회원들은 군청 조리실에서 감자탕을 만들어 근흥면과 소원면 취약계층에 19가구에 전달했다.
충남 태안군은 최근 태안읍 어은1리와 원북면 양산2리에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위) 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회원들은 군청 조리실에서 감자탕을 만들어 근흥면과 소원면 취약계층에 19가구에 전달했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과 봉사가 줄을 잇고 있어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태안읍 어은1리와 원북면 양산2리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가 펼쳐졌다.

또 지난 17일에는 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회원 10여명이 군청 조리실에서 직접 감자탕을 만들어 근흥면과 소원면 취약계층 119가구에 전달했으며, 같은 날 황태국, 메추리알, 깍두기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영양반찬’을 만들어 관내 보훈가정 및 결식아동 1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지난 20일에는 청소년 봉사자 5명이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한 ‘사랑의 천연비누’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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