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오는 31일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주시내 초등학교 2학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사회통합범주 아동과 청소년 총 20명이다. 사회통합범주는 당해 한국예술교육진흥원 모집 기준에 의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의 자녀,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의 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한부모가족 대상자, 장애인의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보훈자의 자녀 등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음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아동·청소년이라면 학교장 또는 자치단체장의 추천에 의한 신청기회가 열려있다.

오는 31일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w@cjcultu re.org) 또는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내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청주문화재단 시민예술팀)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 의지와 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도 등을 검토해 신규단원으로 최종 선발하게 되며, 입단이후 아동의 관심도와 기량에 따라 파트별 악기배정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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