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 출근길 직원들에 꽃 전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을 통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봄꽃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을 통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봄꽃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 및 축소로 화훼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 방역 관리로 고생하는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은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서부교육지원청 1층 현관에서 출근 직원에게 봄꽃을 나눠주며 상호 존중의 신뢰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부 공무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출근 시간에 직접 화사한 봄꽃을 전달하며, 평소 바쁜 업무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이 어려웠던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봄꽃 배치를 통해 화사한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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