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은 전기승용차 51대, 전기화물차 40대, 전기이륜차 60대 등 모두 151대로 이중 관용차량 1대를 제외한 150대 18억7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다자녀·생애최초 차량 구매자·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 사업량의 10%를 우선 배정하고 승용차의 40%는 법인·기관에게, 화물차의 10%는 중소기업에 보급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는 오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고, 화물차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륜차는 다음달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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