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보육정책 사업에 총 268억여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보육서비스 품질향상,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심의했다.

먼저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설하고,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 지정 및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무상보육 단계별 시행에 따라 원아 1인당 개인별 특성화 교재 교구비 및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 담임교사 처우 개선비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올해는 원장의 역량 개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회계교육을 지원하고 현원 20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 16개소에 보존식 냉동고 구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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