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고 “QR코드로 학생작품 만나요”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 청원고등학교가 문학 교과와 음악 교과 융합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학생 창작 작품을 QR코드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원고는 온라인 개학 이후부터 창의 융합 예술 프로젝트 ‘고전 시가를 노래하다’(사진)의 학생 창작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문학 교과와 음악 교과 융합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담고 있다.

이 수업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학생들의 거시적인 안목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자료집 속 QR 코드를 스캔하면 학생들이 결과물로 만든 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 윤진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질적 과제 수행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진행 가능한 수업을 마련했다”며 “협업 활동으로 교과 역량뿐 아니라 배려와 나눔의 인성 요소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원고는 이 프로젝트 수업 외에도 예술 융합 수업과 예술동아리 활성화, 학교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