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내년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 축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권영관)는 13일 내년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민생활체육 한마당 축전 대회 유치를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신청한 결과 충북이 교통여건, 시설 등 좋은 점수를 받아 유치를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도협의회는 이달말이나 9월초 각 시군협의회장과 중앙협의회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면 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를 할 계획이다.

충북은 이번 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 유치로 체육문화종합축전뿐 아니라 충북도민의 긍지와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도민대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90년 전국체전시설과 지역 학교체육시설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전국에서 생활체육동호인 3만여명이 충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약 4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관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국민생활체육 유치는 충북도민의 쾌거며 충북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전국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