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지난 6일 2021년 전문치료지원사업 선정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치료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전 서부 관내 위기학생들에게 상담·치료·의료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부적응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 및 학교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문치료지원기관은, 의료기관 3곳(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정신과의원,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상담·치료기관 6곳(동백상담심리센터, 마인드앤러닝, 비움심리상담센터,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킴스아동청소년상담센터,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대전서부Wee센터의 2021년 전문치료지원사업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과 지난해 이미 협약을 맺고 있는 대학 및 종합병원(건양대학교병원, 대전대둔산한방병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하게 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틀을 갖추게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Wee센터장(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로 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 대상 맞춤형 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전문치료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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