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 출시한 금산사랑상품권이 총 365억원 발행에 255억원을 판매를 기록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과 11월에 각각 모바일과 카드 방식 상품권을 도입,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맹점 모집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음식점, 마트, 병원 등 2천여 곳을 모집했다.

또한 제2금융권(신협, 새마을금고) 판매대행점 확대 및 특별할인(10%) 행사 등도 실시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양육수당, 공무원 인센티브 등 각종 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농업인수당 지급을 금산사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것을 건의하는 등 상품권에 대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앞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품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