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기술보급 만족도 조사에서 충남도 농촌진흥기관 중 최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이 조사는 정책 수립 및 사업 개선 자료 활용을 위해 전국 179개 시·군의 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중 무작위로 대상자를 뽑아 총 3천411명에게 보조금지원 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해 답변을 받았다.

세부 항목은 농작업 재해 예방, 스마트 영농지원 체계구축, 농식품 가공체험기술 보급, 지자체 시범사업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금산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최상의 등급인 91.5점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외부기관을 통해 실시해 신뢰성이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 특성에 맞는 국도비 시범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영농 서비스 제공, 현장지도인력 역량강화, 신기술농업 추진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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