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직업계고 학습지원을 위한 TF팀(12교 60명)을 구성하여 온라인 수업콘텐츠 44편을 개발·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참여 중심의 다양한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동영상 자료 중심 콘텐츠를 개발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수업콘텐츠는 직업계고 교수학습 관련 연구대회에서 입상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에듀랑-교수학습지원센터-원격수업지원’ 사이트에 탑재·안내하여 직업계고 전문-보통교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금번 수업콘텐츠는 직업계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교사들의 열정으로 제작되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일선 학교현장의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