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오도겸 기자]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대전에서 유일하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민ㆍ관ㆍ학 협력 공영장례서비스를 지속ㆍ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통한 자가 격리자 생필품 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동네 조성 등 구정에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또 화상회의 시스템 접목 등 1004 주민 정책참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민자치회 확대, 주민위탁방식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용, 주민 주도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주민참여ㆍ소통 노력을 주목받았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주차정책, 적극 행정 공직문화 정착 선도, 혁신 학습동아리 운영, 업무수행 방식 개선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노력은 물론 혁신 비전제시와 확산ㆍ공유를 위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등 조직 내외 혁신성과를 고루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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