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상’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안에서 다같이 돌봄 △함께 지키는 건강과 안전 △든든한 일터와 삶터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 문화 △주민 스스로 이루는 마을공동체 등 5대 추진전략 총 76개 추진사업에 대해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과정의 적정성, 주민 참여도 등 6개 분야 18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됐다. 대전시는 평가결과 시민 공유공간 조성, 빈집재생 등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정책 추진과 사회서비스원 설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주요 복지정책 추진에서 실질적인 민관협력으로 노력한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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