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규만)는 대전 유천초등학교 옹벽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꿈을 담은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번 사업은 서구 동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개월의 노력 끝에 완성하여 칙칙했던 아이들의 등하굣길 풍경을 주민 스스로 바꿨다.

특히,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한 대표적인 동 축제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에서 관내 유천초를 비롯한 6개 학교 학생 100여 명이 각자의 꿈을 그렸던 타일을 활용하여 골목길 갤러리로 재탄생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마을 축제를 통하여 아이들이 그린 그림 타일이 오랫동안 추억이 될 수 있는 갤러리 조성에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꿈의 거리를 확대해 도마2동을 누구나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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