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전북 완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대표 이기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사체험, 인성교육, 지역문화탐방, 진로체험, 농촌유학 등 농촌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리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기열 대표는 “도심의 아이들이 농촌지역 학교·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 인성교육, 자립능력 등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생활능력을 키워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협약처럼 도농간 교류를 통해 침체된 농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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