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도솔또바기봉사단(회장 성창용)은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 중심 거리에 현대적 팝아트 거리를 조성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020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마1길 일원을 주민에게 벽면 무상이용 동의서를 받아 진행했다.

디자인과 제작은 벽화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디자인 협의 기간만 2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디자인에 대한 고심을 많이 했다.

최종 디자인은 동화와 풍경 등 다양한 디자인이 후보로 나왔으나, 대전 서구 대표 원도심인 도마2동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현대적 팝아트 벽화로 선정했다.

방문객의 눈길을 끄는 팝아트 벽면 5곳과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2곳, 그리고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 장소를 알리는 귀여운 도마뱀 벽화 1곳을 조성했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도시재생 사업 목적에 부합되는 팝아트 벽화가 조성되어 거리의 활력이 살아났다”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벽화 거리를 조성하여 도마2동이 에너지 넘치는 지역으로 재탄생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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