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2020년 2월부터 추진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서울방향 상행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사업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함으로써 약 700억~800억원이 소요되는 정규 고속도로 나들목보다 적은 50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해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기존 고속도로 나들목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분산을 통해 지ㆍ정체를 개선하고, 대덕연구단지,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등 신탄진권역 고속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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