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보호통 보온·내부 밀폐 등 당부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올해 겨울 전년 대비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는 보온재를 채우고, 둘째 내부는 반드시 밀폐시키며, 셋째 옥상에 노출된 수도관에는 스티로폼ㆍ비닐 등 보온재로 감싸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만약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경우에는 우선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전화(☏042-121번)로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인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한파로 인해 계량기 동파 시, 생활불편은 물론 교체비용 발생과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동파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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