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도와주는 현장민원봉사반을 운영키로 했다.

군은 12일 조치원읍 봉산 1리 마을회관에서 지적, 농지, 의료서비스 등 9개분야에 대한 현장민원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주민들은 평소 어렵게 느꼈던 지적분활과 농지전용 문제 등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처리를 받았으며 아울러 순회진료 의료서비스도 함께 마련됐다.

현장민원봉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지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와 함께 진행된다.

군은 현장에서 수렴된 민원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해당부서와 기관에 통보해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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