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청원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경식 의원이 청원군 행정추진실태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공정한 감사를 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청원군의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청원군 실·과·소와 읍·면 행정추진 실태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30여 건을 시정·개선토록 했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감사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집행여부와 군정주요시책 추진실적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일부 예산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례와 단재 신채호 선생 묘지 관련 조치미흡 등 15건에 대해 시정·개선토록 지난 11일 군에 요구했다.

또 군 관내 곳곳에 화물자동차의 야간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고 상습 절개지 복구공사 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우천 시 토사가 유출돼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보고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이밖에 농업분야 사업심의위원 구성의 객관성 결여, 지하수오염 예방을 위한 액비유입관 차단기 지원실적 저조, 체납액 징수실적 저조, 주요도로변에 난립한 불법광고물 정비대책 등 15건을 지적했다.

한편 군의회는 유채꽃 축제 관련 업무의 조치결과가 행사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조치가 미흡했다고 보고 ‘유채꽃 축제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수)’를 구성해 유채꽃 축제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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